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비지트BeGT의 대표 전상훈 박사가 CES 2025 를 위해 LA 에 도착 이제 라스베이거스로 출발했는데요, 현지 리포트를 보내왔습니다. 그 여정을 통해 현재 미국의 모습을 함께 느껴보시지요.
10년 만의 미국행과 출국 전 신생 항공사 에어프리미아 탑승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순간은 언제나 설레면서도 긴장됩니다. 유학 생활 이후 10년 만에 향하는 미국,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LA 현지에서 실제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사진 속 인천공항이야 워낙 발전하는 곳이지만, 이번 미국행에서 좀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정은 에어 프리미아(Air Premia)를 이용해 LA로 향하는 일정이었는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생 항공사답게 넓은 좌석과 편안한 기내 환경 덕분에 즐거운 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항공권이 색다른 카드식 티켓을 보여주어 더욱 신선했죠.10시간의 비행 동안, 승무원들이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그나마 보잉 787-900 여객기라 비행은 만족이었습니다. 하지만, 식음료는 유료였고 좌석도 유료로 지정해야 하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신생 항공사 에어프리미아
한국말에 능숙한 LA공항 출입국 관리관, 하루 10만 원의 렌터카와 너무나 비싼 인앤아웃 버거
마침내 LA에 도착해 출입국 시큐러티 대기 중 10여 년 전 한국인들에게 깐깐했던 출입국 분위기와는 달리 좀 호의적인 분위기였습니다. 친절하고 웃으면서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는 이탈리아계 시큐러티, 한국어 발음이 너무 좋아서 영어로 최고라고 알려드렸고 수속은 5분도 안되어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어떤 한국 분은 10분 넘게 붙잡혀 있었는데 아마도 그건 미국 관광비자격인 이스타 신청부터 자동 분류되었을 걸로 보입니다. 팔란티어 시스템이 자동으로 분류를 하기에 출입국 담당자에 의해 입국 수속이 간단해진다는 것은 예전 이야기 같아 보였습니다.
공항 근처 Dollar, 허츠 렌터카 등 렌터카를 픽업하는 장소가 매우 애매모호합니다. 터미널 B의 경우 바로 옆 터미널 4에 보라색 포인트에 있으니 다음에 LA 공항에서 자동차 렌트할 때 당황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LA 공항에서 렌트카 이용하실 경우 포인트
전상훈 박사는 트립 닷컴에서 Dollar라는 렌터카를 빌렸는데요, 7박 8일에 비용이 거의 450달러 정도 되었습니다. 소나타 하이브리드 2024년 최신 버전을 타게 되었는데, 한국 소나타와 달리 운전석에 앉자마자 느껴지는 깔끔함과 최첨단 기능 덕분에, 이번 출장길의 이동이 더욱 편리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고 기름값 걱정도 많이 안하겠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렌터카를 받고 잠시 들른 곳은 미국의 상징적인 패스트푸드 체인 중 하나인 인앤아웃 버거. 역시 현지에 도착하면 한 번쯤 맛봐야 한다는 입소문처럼 신선한 재료로 만든 맛있는 버거입니다. 9.76 달러로 ㅎㄷㄷ 물가도 많이 올랐더군요. 들른 곳은 LA 공항 근처 Westchester 지점이었습니다. 여기 매니저인 라이언은 너무나도 재미있고 친절한 분이더군요. LA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하나 더 덤을 드리면, 바로 LA 의 항공기 착륙을 볼 수 있는 핫스팟이더군요. 한국의 항공 덕후분들은 여기서 비행기 착륙을 제대로 볼 수 있으니 꼭 들러보세요.
모하비 사막 속 작은 도시 ‘바스트로우(Bastrow)’와 스타벅스
LA에서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길에 만난 모하비 사막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광활한 사막 한가운데 자리한 ‘바스트로우’라는 작은 도시는 독특한 정취를 풍기고 있었는데요. 그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들른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도심에서 벗어난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LA에서 라스베이거스는 거의 5시간이 걸리기에 혹 이런 여정을 계획중인 분이 계시다면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서는 삭막해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신비로운 사막 풍광이 보이는데요. 미래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해주는 영감을 받을 수도 있을거에요.
10여 년 만에 다시 찾은 라스베이거스와 CES 2025에 대한 기대
이번 출장의 목적지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 무려 10년 만에 다시 찾아가는 라스베이거스는 여전히 화려한 불빛과 거대한 전시장이 존재할 것입니다. CES 2025에 참석해 미래를 이끌어갈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이번 전시관 참관을 통해서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꼼꼼히 살펴, ‘미래 변화를 이끄는 최첨단 테크 트렌드’를 파악하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CES 2025 소식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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