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GT_시사칼럼

<카톡 메시지 삭제기능 개선> 24시간 내 삭제/ 표시방법, 기록 완벽 삭제? 사용자의 윤리 의식 더 필요합니다. 디지털 세상 이해 필요

비지트_ 2025. 8. 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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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국민 메신저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카카오톡이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바로 보낸 메세지 삭제기능인데요, 일명 흑역사 방지 기능이죠. 카톡 대상자를 잘못 선택하거나 혹은 보내지 말아야 하는 메세지를 보낸 경우 바로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죠. 8월 13일 어제 날짜 기준으로 카카오는 카카오톡 25.7.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메시지 삭제 기능을 대폭 개선한 것입니다.

★ 카톡 업데이트 된 기능 ★

삭제 가능 시간 연장입니다. 기존에는 메시지를 전송한 후 5 분 이내에만 삭제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초과해 버리면 삭제가 안되어서 시간에 대한 강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로 24시간 안에 텍스트·이미지·동영상·이모티콘 등 모든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게 되어 시간적 여유가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삭제 흔적 표시 방식 변경입니다. 삭제되었던 메시지는 메시지 말풍선에 삭제된 메시지임이 표기 되었죠. 이번 업데이트로 말풍선이 아닌 대화방에 표시되어 삭제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없게 했습니다. 단톡방일 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메시지 삭제 기능은 2018년 8월부터 도입된 이후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지속적인 진화라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임을 분명히 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완전한 흔적을 제거하는 옵션을 고려한 적은 있지만 도입 계획은 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법적·수사적 목적으로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삭제 메시지 내역이 확보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 디지털 윤리: 흔적이 완벽 삭제되나 ★

이번 카카오톡에서 업데이트한 메시지 삭제 기능은 사용자들 편에 있어서는 그 편의성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이면에는 디지털 SNS 생활에서 고려해야 할 윤리적 요소도 존재합니다.

이 삭제 기능은 사용자 입장에서 실수 메시지를 곧바로 제거하여 안도감을 주기도 하지만, 상대방 입장이나 대화 내 맥락에서는 메시지가 왜 사라졌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을 수 있습니다. 무슨 내용을 남겼다가 삭제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도 한다는것이죠. 개인톡이 아닌 단톡방일 경우는 단순 실수가 아닌 누구를 비방하거나 모욕하는 등의 메세지를 넣은 뒤 삭제를 하는 등의 대화도 이어질 수 있죠. 이로 대화의 흐름이나 신뢰에도 영향을 줄 소지도 있습니다.

카카오가 흔적을 남기지 않는 완전 삭제 기능을 고려했다는 것은 언제라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단순 실수일 경우의 완전 삭제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사건 사고 등 법적 문제일 경우는 매우 중요한 증거가 될텐데 흔적의 완벽 삭제가 악용될 경우 증거 인멸, 소송 회피 등 법적 문제의 가능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카톡 메신저를 사용하는 사용자로서의 인식의 중요성입니다. 많은 사용자가 삭제된 메시지를 사라진 대로 끝났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디지털상 흔적은 완벽 삭제가 되지 않는 점을 명확히 알리는 사용자 교육이 필요합니다.

 

 

메시지 삭제가 흔적 자체를 지우는 것이라 착각해서 법적 윤리적 테두리를 벗어나는 대화를 이어가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삭제했지만,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이죠. 특히, 청소년의 경우는 이 개념에 대해서 더 잘 모르기 때문에 성인들 보다 더 크게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이런 사실은 전상훈 박사와 최서연 박사의 청소년 디지털 지능 계발서인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 를 통해 디지털 흔적에 대해 AI, 디지털, 데이터와 자신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강연을 통해 법적 윤리적인 테두리 내의 디지털 SNS 생활을 강조했습니다. 디지털에서 남긴 흔적은 모두 기록되고 남는다는 것을 부모, 교사 등을 포함한 어른이 먼저 인지하고 청소년들에게 꼭 인지시킬 수 있길 바랍니다.

이런 생활 속에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채 그냥 지나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흔적’입니다. 그저 사고 싶은 옷을 사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버스를 타고 가야 할 곳에 갔을 뿐인데 현실에서는 그것이 추억과 기억으로만 남지만, 디지털 공간에서는 그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겨지고 저장됩니다. 소셜 미디어를 해도, 버스를 타도, 영화를 봐도, 인터넷과 연결된 디지털 기기를 통해 나의 일상이 디지털이라는 공간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 흔적을 우리는 ‘데이터’라 말합니다. 그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학습하고, 학습을 마친 인공지능이 나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현실 속에서도 디지털 세상이라는 가상공간에 나의 발자취를 남기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 24p

 

 

 

메신저는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넘어, 사회적 상호 작용과 신뢰 구축의 기반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정보 공유의 장이자 대화의 장입니다. 얼굴을 보고 하는 대화가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오해를 살 수 있어 상대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대화를 이어가는 것은 SNS 생활에서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건전한 SNS 생활을 함께 만들어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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