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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기업 대전쟁> 오픈 AI 영리기업 전환 가속화, 아이폰 16 애플인텔리전스 실망, AI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비지트_ 2024. 10. 1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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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기업들의 공격적인 AI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AI 시대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비영리법인이었던 오픈 AI 사가, 최근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의 쩐의 전쟁에 한 발짝 다가갔습니다. 2023년 오픈 AI는 GPT-3.5 GPT-4 등 혁신적인 AI 모델 출시로 기업 가치를 약 800억 달러에서 900억 달러로 평가받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의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를 발표하며 오픈 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AI는 막대한 연구 비용이 투자되어야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한 법칙입니다. 하지만 비영리법인으로 2015년에 출발한 오픈 AI는 AI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를 위해 막대한 자본과 인재가 필요해지면서, 영리기업 구조로의 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픈 AI는 얼마전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를 받는 등 주요 투자자들로부터 66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조달했을 뿐만 아니라, 금융 기관들과 함께 40억 달러의 새로운 신용 한도를 설정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 신용 한도는 아직 사용되지 않은 리볼빙 크레디트(revolving credit)인데요, 리볼빙 크레디트는 최대 한도 내에서 필요에 따라 자금을 빌리고 상환 후 다시 이용할 수 있는 신용 형태를 의미합니다.

 

오픈AI는 이번 조치를 통해 총 100억 달러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게 되었다고 하는데 과연, 지금도 수익모델이 마띵치 않은 AI 투자 모델의 블랙홀화를 어떻게 이겨낼지 궁금해집니다.

특히, 오픈 AI는 올해 약 7조 원(50억 달러)의 손실이 예상되는데, 최신 AI 모델인 GPT-4 개발에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줬고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모델에는 더욱 많은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컨설팅 업체인 가트너는 생성형 AI 서비스 업체 중 30프로는 2024년 안으로 운영을 중단할 정도로 AI 모델의 수익화가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AI 거품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털(VC) 업체인 세쿼이아(Sequoia)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요 빅 테크 기업들이 AI에 투자한 총액은 약 6천억 달러(820조 원)인 것에 반해서, 이들이 AI를 통해 창출한 수익은 40억 달러(5조 4천억 원)에 불과하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비지트가 볼 때에는 생성형 AI와 앞으로 가까운 시기에 도래할 AGI(초지능 인공지능) 시대는 오픈 AI 사와 엔트로픽 정도만 살아남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다른 기업들이 이들 기업의 생성형 AI 발전 속도를 따라잡기에는 상당한 크기의 자본과 리스크가 따르기 때문이죠.

 

아이폰 16 프로맥스 데저트티타늄

지난달 20일, 아이폰 역사상 처음으로 첫번째 출시국으로 지정된 아이폰 16, 애플 AI 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될거라는 기대로 사전 예약 등 불통을 이루었는데, 결국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쏙 빠져 애플 마니아의 실망을 자아낸 것과 그 흐름을 같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지트도 아이폰 16을 구매했으나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ㅜ. 생성형 AI 쩐의 전쟁, 그 결과는 어떨지 기대해 보시죠.


【비지트는 IT 융합 공학박사이자 미래전략가로 개인과 기업의 미래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의 저자로 챗GPT/ AI 강연, 드론/ 자율주행차 강연, 미래전략 강연, 진로진학 커리어 컨설팅, 기업의 미래 전략 컨설팅 등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는 종합 컨설팅 Fir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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