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직장인들과의 상담이나 강연에서 많이 받은 질문이 박사학위 취득 후 달라진 것이 무엇인가요?' 입니다. 달라진 것이 있죠 :-) 박사학위 취득 후 가장 많이 달라진 건 활동 영역이 넓어졌다는 것입니다. 밀이나 행동에 힘이 실리다보니 예전보다는 좀 더 조심스러워지는 것 또한 달라지는 것 중의 하나가 되겠군요.
비지트는 박사학위 취득 후 도서를 출간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것이고요. 각 공공기관으로부터 자문이나 심사 요청을 받게 됩니다. 강의나 강연 요청 기관이 확대되었으며, 해외 출장시도 Phd. 가 있으니 전문성을 인정해 주는 경험을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박사학위, 꼭 필요한가? 지원 전 반드시 고민해야 할 4가지라는 주제로 글을 포스팅해보았습니다.
1. 내게 박사학위가 꼭 필요한가?
항상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물어봐야 합니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직업적 목표는 무엇인가요? 교수직이나 연구원과 같은 학문 중심의 직업을 목표로 한다면 박사학위는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스타트업 창업이나 기업의 실무 중심적인 직책을 목표로 한다면 MBA나 전문 경험이 더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지트 역시, 처음에 박사학위 지원 당시 업무적인 통찰력을 확대하기 위해서 박사학위에 도전을 했죠. 명예나 연구 교수직을 목표로 했다면 박사학위를 선택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사회적 인정을 위해서만 박사학위를 선택한다면 과정 중에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힘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박사학위 과정에 대한 목적성을 분명하게 가져야 합니다. 나는 무엇 때문에 박사학위 지원을 하는가? 이것은 최종 지원 때까지 계속 고민을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 최소 5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는가?
만약 비지트가 아무런 필드 경험이 없이 단순히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면, 지금의 성취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지금 채용시장이 안 좋으니 박사과정을 일종의 도피처로 생각하시는 분들을 종종 봐왔습니다. 그때, 비지트는 그분들에게 고려 해 볼것을 권유한 적이 많습니다. 명심해야 할 점은 박사학위의 가치는 실무 경력과의 시너지에서 극대화됩니다. 최소 5년 이상의 실무 경험이 있는 경우, 박사학위는 여러분의 경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처럼 경력 단절이 민감한 사회에서는 박사과정 동안 발생하는 기회비용을 반드시 따져봐야 합니다. 박사학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이 경력의 중단과 경제적 손실을 보상할 만큼 가치 있는지를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진짜 연구직으로 교수직에 도전하실 분들이 아니라면, 업무 중단 없이 학위과정을 할 수 있는 박사과정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비지트의 고객분들 상당수가 직장인들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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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가 선택한 분야가 앞으로 주목받을 분야인가?
박사학위를 고려할 때 자신이 지원할 분야의 미래 전망을 신중히 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AI), 바이오 테크, 양자 컴퓨팅 같은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고, 박사학위를 가진 전문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기술 변화가 매우 빠른 분야(생성형 AI 등) 라면 박사과정 동안 사회가 변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연구 분야의 선택은 시장의 변화 속도와 국가적인 투자 방향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이 부분에 대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싶다면 비지트에게 문의하셔도 됩니다.
4. 박사학위 취득 후 내 경쟁력은 무엇인가?
비지트가 졸업 후에 비슷한 시기에 박사학위를 취득했든 분들의 동향을 살펴보니, 자신만의 특별한 역량이 있으신 분들(건축 전문가, 측측량전문가,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전문가) 은 박사학위가 날개를 달아주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즉, 단순히 학위 타이틀만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학문 간 융합 연구, 국제 협력 프로젝트 참여, 산학 연계를 통한 실질적 경험 등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역량을 만들어야 합니다.
비지트가 박사학위 취득 후 얻은 장점을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박사학위는 출판과 강연 분야에서 전문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첫 도서를 출간할 때도, 전부는 아니었지만 박사학위라는 타이틀이 매우 큰 무기가 되더군요. 이후에, 첫 책을 출간했기에 지속적으로 중견 출판사에서 책을 출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유난히 한국에서는 박사학위가 전문가로 인정받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이 경험을 통해 알 수가 있었습니다.
둘째로, 공공기관의 정책 과정에 자문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러한 자문을 할 때마다 비지트가 해왔던 전문적인 필드 경험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비지트는 해외 여러 컨퍼런스에 참여하면서, 해외 전문가들과 깊이 있는 교류가 가능했고, 글로벌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역량이 커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기존의 컨설팅 기반의 실무 경험과 박사학위를 결합해 산업계와 학계를 연결하는 경험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융합적 역량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욱 유용했습니다.
비지트가 박사과정 진학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알리고 싶은 핵심 내용은 박사학위는 목표가 아닌 여정이며, 그 과정에서 얻는 지식, 네트워크, 다양한 융합 가능성 등 무형의 가치들이 자신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것이 가능한가를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측면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명확히 하고, 박사학위가 실제로 자신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깊이 고민한 후 지원하시기를 추천드리며 비지트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상담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중고생이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다 대학을 진학하면 길을 잃어버리는 것처럼, 박사 학위 취득을 목표로 달리다 박사 학위 취득 후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없길 바랍니다"
【비지트는 IT 융합 공학박사이자 미래전략가로 개인과 기업의 미래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의 저자로 챗GPT/ AI 강연, 드론/ 자율주행차 강연, 미래전략 강연, 진로진학 커리어 컨설팅, 기업의 미래 전략 컨설팅 등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는 종합 컨설팅 Firm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