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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만에 논문 완성 AI 딥리서치> 과거의 틀이 완전 뒤집어진 시대, AIDT 디지털교과서는 AI 리터러시 활용전략의 중요한 툴이 되어야

비지트_ 2025. 2. 1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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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지난 2월 3일 오픈 AI 에서 프로플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딥리서치라는 논문 작성에 도움이 되는 AI 버전을 출시했는데요. 딥리서치의 수준은 박사급 연구자가 1~2주를 매달려야 작성할 수 있는 난이도 있는 학술 보고서를 6분 만에 작성할 수준이라니 그야말로 놀랄 노자입니다.

이제 박사급 연구자들만이 작성한다고 생각했던 학술 논문조차도 이제 AI를 활용하면 학부생 아니 고등학생도 작성할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AlphaFold2) 라는 AI는 50년 넘게 과학자들의 난제였던 단백질 구조 예측 문제를 해결하여 이 연구를 이끈 과학자들은 2024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건 모두 다 알고 계실테고요.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는 AI는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이제 단순히 학습과 배움을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AI 리터러시를 제대로 알고 즐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AI가 연구와 학문에 던지는 메시지: 우리가 배울 내용도 대 전환 요구

한때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여겼던 일들을 이제 AI가 돕거나 대신해 주는 시대입니다. 예를 들어 과학 연구 분야에서는 AI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합니다. MIT 연구진은 AI를 활용해 슈퍼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는 새로운 항생제 물질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AI 연구의 발전으로, 과거에 수년 걸리던 분석이 몇 시간 만에 이루어지고 있죠. 대학에서도 AI가 논문을 요약해 주거나, 방대한 논문 자료를 훑어 새로운 가설을 찾아주는 등 학문의 시공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초중고에 2025년 3월부터 도입되는 AIDT에서 AI 튜터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취약점을 파악해 맞춤형 학습을 도와주고, 선생님들은 AI 코파일럿을 이용해 시험 채점을 자동화하거나 수업 준비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대학에서도, AI 도구로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초안을 작성해 보고 그 초안을 다듬은 뒤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완성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AI는 연구자와 교육자들이 반복적인 작업에 쓰는 시간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결국 학생들이 배우는 내용과 방식도 AI의 도움으로 더욱 풍부해지고 효율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왜 AI 리터러시가 필수 역량으로 부각될까?

 

이렇듯, 우리의 일상은 물론 학문분야에서조차 AI 도입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에, AI를 이해하고 다룰 줄 아는 'AI 리터러시'는 이제 AI 시대 필수 생존 역량이 되었습니다. AI 리터러시란 AI의 본질을 파악하고 작동 방식을 이해하며, 이를 효과적이고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꼭 AI 개발자나 코딩을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복잡한 코드를 몰라도 AI의 가능성과 한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는 마치 자동차의 엔진 구조를 몰라도 운전하는 법과 교통규칙을 이해해서 운전을 하듯이, AI도 원리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AI 리터러시입니다.

 
 

그러면, 왜 AI 리터러시가 중요할까요? 첫째, 미래의 직업의 대전환 때문입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현재 일자리의 상당 부분이 AI와 자동화 기술로 대체될 수 있지만, 소수의 일자리는 AI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새로운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2025년에는 분석적 사고, 창의성, 융통성 같은 능력이 가장 중요해질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와 AI 활용 능력 등을 요구하는 신종 직업들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둘째, AI는 이제 특정인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의 필수 교양 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AI는 검색 엔진의 추천 결과부터 유튜브의 콘텐츠 추천, 스마트폰 얼굴 인식까지 우리의 생활 곳곳에 스며 있습니다. 그래서 AI의 기본 개념을 알면 인터넷이나 앱을 더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뉴스 기사가 AI 알고리즘에 의해 추천된 것임을 안다면, 정보를 받아들일 때 한 번 더 비판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죠.

유네스코(UNESCO)에서도 모든 사람이 빠르게 진화하는 AI 시대에 적응하려면 AI 기본 상식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AI를 모르는 사람과 아는 사람 사이에 새로운 디지털 격차(AI 격차)가 벌어지고 있으며 이것은 결국 새로운 빈부격차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즉, AI 리터러시는 현대를 살아가는 학생과 부모님 모두에게 새로운 문해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셋째, AI 윤리를 위해서입니다. AI 기술이 강력해질수록 개인정보 보호, 알고리즘 편향, AI 악용 같은 사회적 이슈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AI 리터러시 능력을 갖춘다는 것은 단순히 AI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윤리적으로 사용할 줄 아는 태도를 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 나아가 법과 제도가 따라오지 못하는 부분에서는 AI 사용자들은 스마트한 이용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 리포트를 쓸 때 AI의 도움을 받았다면 출처를 밝히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는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많은 학부모님들도 AI 윤리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는데, 한 설문조사에서 84%의 학부모가 기술 교육과 더불어 AI의 윤리적 활용 교육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나왔습니다. 결국 AI 리터러시는 미래 역량인 동시에 새 시대에 요구되는 시민의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AI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은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열쇠이자, 학부모님들이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AI 리터러시는 앞으로 읽기, 쓰기, 수학적 사고에 이어 중요하게 여겨지는 기본 능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AI 리터러시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집중해야 하는 골든타임을 놓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학생, 학부모 모두 AI 가 주도하는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참고할 만한 창소년 디지털 지능 계발서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 와 청소년 AI 진로 인문 도서 'AI. 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 | 최서연 - 교보문고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 | AI와 소통할 수 있는가? AI 디지털 교과서에 준비가 되어 있는가? AI 윤리를 이해하고 지킬 수 있는가? 디지털 AI 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의 미래 탐구 교양서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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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 | 최서연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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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트는 IT 융합 공학박사이자 미래전략가로 개인과 기업의 미래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의 저자로 챗GPT/ AI 강연, 드론/ 자율주행차 강연, 미래전략 강연, 진로진학 커리어 컨설팅, 기업의 미래 전략 컨설팅 등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는 종합 컨설팅 Fir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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