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요즘 섹시한 독서생활을 하는 Z세대들이 늘어나면서 여러 방면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텍스트힙 즉, ‘글자’를 뜻하는 ‘텍스트’와 ‘멋있다, 개성 있다’ 라는 뜻의 은어인 ‘힙하다’를 합성한 신조어입니다. 책을 읽는 모습 (#책투어 #책덕후), 독서를 하는 멋진 일상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유하며 자신의 삶을 부각시키고 있죠.
네이버의 생성형 AI 인 클로버 X 에게 텍스트힙 (Texthip)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텍스트 힙'은 '텍스트'와 '합하다(멋지다, 개성 있다는 뜻의 신조어)'의 합성어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과 같은 '텍스트'를 소비하는 것이 멋지고 세련된 것이라고 여기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독서나 글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합니다.
SNS에 자신의 독서 경험과 기록을 사진과 글로 공유합니다.
독서 인구가 줄어들고, 청소년 독서량이 세계 최저 수준이라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되는 요즘, MZ 세대가 책을 읽는 것을 힙하고 멋진 일로 인식한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자극적인 숏 폼과 이미지 콘텐츠가 수없이 쏟아지는 일상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텍스트가 중심이 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현상을 뜻하기도 합니다.
숏폼 등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Z세대들이지만 느림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독서 생활에 개성을 나타내고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러면 특히 Z세대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까요?
Z세대는 텍스트를 소비하는 것을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하나의 멋진 문화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블로그보다 인스타를 통해 사진과 릴스로 소통을 하며 일상의 개성을 공유해 왔는데요, 누구나 하는 개성은 개성이 아닌 것이죠.
물론, '나 혼자 산다' 등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인들의 독서와 필사하는 모습 등이 큰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SNS에 책을 읽는 모습이나 독서 필사 노트를 사진으로 찍어 공유하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독서 경험을 타인과 나누는 일상은 Z세대들에겐 더욱 개성이 넘치는 나만의 모습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텍스트힙 현상은 책뿐만 아니라 웹툰, 웹 소설, 블로그와 같은 다양한 텍스트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으로 확장되면서 Z세대에게 텍스트는 단순한 읽을거리가 아니라 자기 표현의 수단이자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자신들의 텍스트 능력을 빌드업하기 위해 텍스트힙 현상이 가속돠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단순한 섹시한 독서 생활의 개성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 주시해야 할 AI 리터러시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AI 리터러시란 AI 기술을 이해하고 법적 윤리적 테두리 안에서 잘 활용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AI의 기술적인 측면만 아는 것을 넘어, AI가 생성한 텍스트 콘텐츠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능력을 포함합니다.
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로서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는데 익숙합니다. 인공지능 시대엔 AI가 생성한 기사, 리뷰, 스토리 등을 소비하는 경우가 많아 AI 리터러시 능력을 갖추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비지트는 요즘 드러나고 있는 Z세대의 텍스트힙 현상이 AI 리터러시까지 이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AI가 작성한 블로그 글이나 뉴스 기사를 읽을 때 그 내용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가짜 혹은 진짜) 그 뒤에 있는 기술적, 윤리적 측면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Z세대의 텍스트 기반 문해력이 향상된다면 AI기술을 활용하여 자신의 텍스트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고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을것입니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해 글쓰기 아이디어를 얻거나 텍스트 편집을 통해 메시지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죠. 텍스트 이면을 파악할 수 있는 문해력이 텍스트힙 트렌드로 더욱 활성화가 되길 바라며 텍스트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AI 리터러시를 통해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갖춰나가야 할 것입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 18세 고등학생이 모 기업 입사지원서에 있는 핸드폰란에 전화번호를 기입한 것이 아니라, 아이폰 12미니라고 작성해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만약 그 학생이 연봉 1억이 넘는 대기업에 지원했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처럼, 인생에 중요한 정보는 텍스트를 제대로 해석해야 얻을 수 있다는 점이기에 Z세대의 텍스트힙 현상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남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섹시한 독서 라이프로 남길 기원합니다.
사색 일기 실천 노트 경로를 따라 사색에 조금씩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다. 무엇인가를 선택해야 하거나,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을 때 그에 따른 주제를 적어 본다. 사색하기 전 기분을 적어 보고 사색 후 기분을 적어 봄으로써 비교해 볼 수 있다. 사색하는 동안 느낀 감정과 몸의 변화와 마음의 변화, 순간 떠오른 깨달음 등을 기억 나는 대로 기록해 보자. 사색하면서 현 주제를 해결 할 계획이나 변화 등을 문제 해결란에 적어 보면 스스로 답을 찾아 낼 때가 있다. 그리고 작성 시, 일기만큼이나 나를 바라보는 방법으로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사색한 대로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 AI 진로 인문 도서 -AI , 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 발췌
【비지트는 IT 융합 공학박사이자 미래전략가로 개인과 기업의 미래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의 저자로 챗GPT/ AI 강연, 드론/ 자율주행차 강연, 미래전략 강연, 진로진학 커리어 컨설팅, 기업의 미래 전략 컨설팅 등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는 종합 컨설팅 Firm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