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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1종 자격증 실기시험 합격팁] 드론 지도 교관이 알려주는 비행연습 10가지 꿀팁!-실기시험 합격 비법 10가지

비지트_ 2023. 1. 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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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한세 드론 아카데미의 전임강사이자 드론 지도 교관이기도 한 비지트는 실기 비행지도를 하면서 느꼈던 몇 가지 팁들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이것은 간혹 넘겨버릴 수 있는 부분이지만, 염두에 두시면 비행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실기 시험은 구술시험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비행 연습도 하고 학과 문제도 다시 공부해야 해서 긴장이 많이 되지요. 특히, 구술은 필기와는 달리 객관식이 아니라 입으로 직접 대답을 해야 해서 문답식으로 연습하지 않으면 낭패를 당할 수 있어서 반드시 문답식으로 연습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 드론 실기 시험 대비 비행 시 주의 사항 (합격 팁) 10가지를 알려드립니다. 그전에 고도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을 드려야 할거 같은데요, 비행 전 안전 점검 후 시동 걸고 코스를 시작하기 전에 잡는 고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 잡은 고도가 기준 고도가 되므로 이 부분은 정말 진짜 매우 아주 굉장히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내가 기준 고도를 얼마를 잡는지 알고서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드론 비행지도 중인 비지트의 전상훈 박사

1. 비행 전 나바콘과 일직선상에서 비행 준비

 

비행 전 점검은 코스가 시작되기 전 릴랙스 즉, 긴장을 풀 수 있는 시간입니다. 많이 떨리는 경우 소리를 크게 내기도 하면 집중도 되고 좋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사항은 나바콘과 일직선이 되게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체가 나바콘과 일직선 중간에 놓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바콘은 정지 호버링과 전진 후진 나바콘까지가 일직선이 되어 있으므로 그 위치를 정확하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의외로 대충 맞춰 서는 분들이 많고 그럴 경우 기체가 방향이 엉뚱한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2. 구령은 평가와는 상관이 없다. 구령이 틀려도 혹은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구령이 틀려서 긴장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구령은 꼭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정지 호버링을 할 때 5초 정지했는지 안 했는지 가늠하기 어렵기에 하는 것이 편하지요. 또한 코스를 시작할 때 구령을 함으로써 스스로 인지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그것이 틀렸거나 하지 않는다고 해서 긴장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코스 기억을 위해 구령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전진 시 나바콘 솔이 정확하지 않아도 솔만 흔들려도 멈춰라. 사고 방지 차원에서 좋다

전진 시 거리가 멀기 때문에 어디까지 가야 할지 위치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어떤 땐 기체가 가고 있는지 서 있는지도 구분이 안 가는 경우도 있지요. 그럴 땐 나바콘 솔이 흔들리면 약간 더 가거나 멈춰서 정지하셔도 무방합니다. 40미터 거리에서 나바콘 기준으로 앞뒤 4 미터 정도는 문제가 없습니다. 정확히 맞추려고 하다가 벽에 부딪히거나 시간이 허비되어 집중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4. 고도와 위치의 감을 잡도록 연습하라

비행 연습할 때 고도와 위치의 감을 잡는 건 매우 중요합니다. 정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옆이나 위로 비행을 해야 하기에 그 정확한 위치를 찾는 건 쉬운 게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도 연습에서 극복할 수가 있는데요, 한번 할 때마다 정확한 위치가 되었을 경우 나바콘과 기체의 각도, 태양이 있을 때 그림자 등으로 눈에 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바콘의 솔이 흔들리는 방향을 보면서도 무조건 맞추기 위해 기체를 마구잡이로 움직이는 것보다 솔의 흔들림과 기체의 움직임의 상관관계를 보고 어느 정도 거리일 때 솔이 어느 강도로 흔들리는지를 보면서 연습을 하시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겁니다.

 

한세 드론 아카데미

 

5. 각 코스 비행 시, 일정한 속도 유지와 오랜 시간 멈추지 않도록 비행한다.

일정한 속도 유지와 가다 멈추는 일이 없도록 비행연습을 합니다. 빠르게 가다 느리게 가는 것, 그리고 가다 멈추고 가다 멈추고 하는 것은 드론 조종기 컨트롤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의 위치 감각을 잘 잡으시고 계속 같은 강도의 스틱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가락의 강도가 강약으로 달라질 땐 바람 등의 외부의 힘이 있을 때 좋은 방법입니다. 

6. 연습을 하루에 많이 한다고 좋은 건 아니다. 일정 시간 몰입할 수 있는 시간 동안 매일 하는 것이 좋다

드론 지도를 하다 보면 1시간 넘게 드론 연습 비행을 하려고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드론은 한번 비행하는데 많은 집중력과 힘이 들어갑니다. 우선 정확히 알고 비행해야 하며 (비행 방법과 내가 어떻게 비행하고 있는지를 파악) 그에 따라 비행 연습을 1-2번 정도 혹은 3번 정도입니다. 하루에 연속 오래 하는 것보다 매일매일 거르지 않고 조금씩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7. 머릿속 시뮬을 많이 하고 실제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도 좋다

날씨 혹은 다른 일정으로 비행 연습을 못할 땐 머릿속으로 코스를 생각하고 조종기 조작법을 익힐 수 있도록 손가락 연습을 합니다. 매일매일 거르지 말라고 한 것처럼, 실제 비행장에 나오지 못하더라도 머릿속으로 시뮬을 하거나 조종 연습은 실제 비행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시뮬레이터로 직접 연습하는 것도 좋습니다. 

8. 추운 겨울날은 몸을 녹여서 조종기를 잡도록 하라

추운 날씨에는 몸을 녹여서 조종기를 잡는 게 좋습니다. 운동 전에 몸을 풀듯이 조종기 또한 손이 풀리면 훨씬 조종하기에 좋습니다. 특히 겨울엔 손이 꽁꽁 얼어서 스틱 조작이 힘들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면 좋습니다. 

9. 안전선과 착륙은 무조건 실수하면 탈락이다. 철저히 반복해야 한다

안전선 침범과 착륙장을 벗어나는 (기체 절반) 건 무조건 탈락입니다. 이건 안전과 매우 직결되는 연습이기에 쓰라린 불합격의 결과를 안게 됩니다. 안전선 침범은 보통 원주 비행 때 혹은 비상 조작 이후에 정상 접근 및 착륙에서 에띠모드로 착륙장으로 이동할 때 안전선 침범이 많이 일어나므로 심혈을 기울여 연습해야 합니다. 

10. 코스 전체를 연습하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코스별로 하나하나씩 연습해야 하고 중간에 안되는 부분을 또 집중적으로 연습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험 일자가 가까워 올 경우는 중간에 코스가 잘 안된다 하더라도 끊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해 나가며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론 실기 시험을 칠 시간이 되었다는 건 비행 20시간은 했다는 뜻이고 어느 정도는 연습이 되었을 테니까요. 실기 시험장에 가면, 긴장을 한 경우에 갑자기 코스가 생각이 안 나서 코스를 바꿔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행 전후 점검 시 그 순서도 반대로 하는 경우도 많죠. 비행 전 점검부터 비행 후 점검까지 물 흐르듯 머리와 입과 손에 착착 붙도록 흐름대로 연습해야 합니다.

합격을 기원합니다 !! 

<드론 1종 구술시험 대비 총정리>

https://youtu.be/E5Imuabr3L4

 

 


【비지트는 IT 융합 공학박사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전략가/유튜브 인플루언서/정보 통합학 마스터로 개인과 기업의 Globalisation에 힘쓰고 있습니다. '유튜브 떡상의 비밀-알고리즘 파도타는 9가지 기술' 의 저자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전문 평가위원과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전문가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를 대비한 강연, 커리어 컨설팅, 기업전략 컨설팅 등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는 종합 컨설팅 Fir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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