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어제 QS MBA 투어 박람회에 참석을 짧게 다녀 왔습니다. 쏟아지는 폭우와 쏟아지는 일정 속에 짬을 내어 살짝 다녀왔는데요, 비가 와서인지.... 방문 당시 다소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Babson College의 MBA 과정과 CAM (Certificate of Advanced Management) 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기 위해서였습니다. Babson mba는 Entrepreneur 부문에서 미국 내 25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학교로 유명해서 과연 무엇을 가지고 있길래 그럴까 하는 마음으로 가 보았습니다.
홈페이지나 인터넷에서 찾는 정보로도 충분히 뱁슨 칼리지의 특징과 커리큘럼,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퀄러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또 다른 걸 찾고 싶었죠. 어제 뱁슨 칼리지 세션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몇가지를 보게 되었는데요, 그 중 하는 Integrated Thinker였습니다. 보편적으로 Crtical 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Babson college에서는 Integrated 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뿐이 아니라, 회계 및 금융, 창업가 및 리더십 등 통합 과정을 만들어 같이 수업을 듣고 팀 베이스로 프로젝트를 하는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앞으로 필요한 인재가 가질 융합 통합 능력에 대한 자질을 배양하는데 집중을 둔 게 아닌가 하며 비지트는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제의 PT 자료 중에 비지트의 눈에 확 들어온 또 다른 특이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POET, 시인이었습니다. 최고 수준의 교수진들의 소개 중에 문학이라는 분야에 종사하셨던 분들의 교수진도 포진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이죠. 물론, 어제 설명하셨던 담당자분은 이 부분에 대해 언급을 하신 것은 아니지만, PT 자료에 적힌 교수진의 사업 AREA 중에 있었습니다. 그뿐일까요? 아티스트도 보였지요.
Babson college mba의 최고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창업 부문에 미국 내 부동의 1위, 이것이 말해주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어제 세션에서 보았던 비지트의 영감은 밥슨 컬리지가 결코 창업 기술만을 익히게 하는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더욱 중요한 바로 사업가의 철학 에 대해 커리큘럼에 녹여 놓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창업을 하려고 하는 잠정적 start up 기업가에게 그 철학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영감을 받을 수 교수진이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죠. 밥슨 컬리지 mba에서 배우게 되는 모든 이론과 실무를 자신만의 철학으로 융합하고 통합하여 엮어 낸다면 새로운 아이디어, 스마트한 결정 능력, 도전과 자신감, 혁신, 위험관리 등 자신의 길에 좀 더 빠르게 다가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의 숭실대학도 한국의 뱁슨 컬리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여타 창업 관련 기관에서 혹은 대학에서 밥슨 컬리지가 제공하는 MBA , 석사 뿐만이 아니라 창업 관련 전문 과정들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밥슨 컬리지 MBA 를 졸업 후 83%가 3개월 내에 취업을 하는 취업률이 좋은 학교이지만, 그만큼 졸업 후 바로 창업을 하지 못한다는 것도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비지트가 생각하기에, 1년 혹은 2년이라는 기간 내에 바로 창업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기업가 철학을 Build up 하고 또 다른 현장 경험들을 한 후에 자신만의 창업을 하는 과정에 매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러한 Babson College 가 가지고 있는 그 철학이 있었기에 창업 부분에 부동의 25년간 1위를 지켜냈지 않았을까요? MBA, 석사, CAM, 그리고 기타 다양한 SHORT 과정들에 대해서 안내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MBA 및 CAM 과정에 대한 내용으로 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