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양날의 검이라고 하는 AI, 우리는 그럼 무엇을 두려워하는 것일까요? 가장 두려운 건 인간이 AI를 통제하지 못할 때입니다. AI 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을 지능을 AGI (범용인공지능) 이라고 합니다. 하나의 기능만이 아닌 인간처럼 다양한 일을 수행할 수 이는 인공지능을 말합니다. 다양한 일을 수행한다는 건 인간처럼 복잡한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게 똑똑하고 인간처럼 할 수 있다면 더 잘 활용하면 되는 거 아닐까요? 왜 두려워하는 걸까요?
AI는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두려움의 근원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AI의 발전 과정을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초기의 AI는 입력된 규칙에 따라 체스나 바둑을 두는 등 특정 분야에만 국한된 '좁은 인공지능(ANI)'이었습니다. 하지만 딥러닝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등장으로 생성형 AI 시대가 열리면서, AI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코딩가지 해 주는 생성형 AI를 넘어 일을 대신해 주는 AI 에이전트, 피지컬 AI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 모든 것의 최종 목적지는 바로 AGI입니다. 특정 작업에 국한되지 않고, 시공간을 넘어선 낯선 환경에서도 스스로 학습하고 추론하며 인간과 같거나 그 이상의 지적 능력을 발휘하는 궁극의 인공지능을 향해 무서운 속도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AGI가 우리의 일상에 가져올 변화의 파도
AGI가 현실화된다면 우리의 일상은 근본적으로 뒤바뀔 것입니다.
- 초개인화된 삶의 조력자: 나보다 내 건강, 재무 상태, 학습 패턴을 더 잘 아는 AI가 24시간 내 삶을 최적화해 줄
- 문제 해결의 패러다임 전환: 기후 변화나 난치병 치료처럼 인류가 풀지 못했던 난제들을 AGI가 단숨에 해결해 낼 수도 있습니다.
- 노동의 가치 재정의: 단순 반복 업무를 넘어 기획, 연구, 창작 등 고도의 지적 노동마저 AI가 주도하는 시대가 옵니다. 일하는 방식과 직업의 의미가 완전히 재정의되면서, 우리는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역할과 가치'를 새롭게 찾아 나서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압도적으로 편리해지고 효율적으로 변하는 마법 같은 세상. 하지만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도 짙은 법입니다.
AGI는 인간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움직이게 되는데, 인간보다 훨씬 더 많은 지식과 정보들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의 본질과 도덕 윤리에 대한 고찰, 규칙과 법으로 해석할 수 없는 미묘한 인간관계 등을 AI는 알지 못합니다. 이는 AI 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그것이 진정 인간을 위한 것인지 아닌지 AI는 AI 입장에서 결정을 내리게 될 때 그 결과가 온전히 우리 인류의 가치와 일치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효율성과 논리만을 극대화한 AGI의 선택은 때로는 인간의 존엄성이나 공동체의 윤리를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이 지점, 즉 '우리의 통제력을 벗어난 압도적인 지능이 어떤 기준과 가치로 우리의 삶에 개입할 것인가'에 대한 불확실성입니다.
압도적 지능 앞에서의 딜레마
AGI는 인간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움직이게 됩니다. 인간보다 훨씬 더 많은 지식과 정보들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인간의 본질과 도덕 윤리에 대한 고찰, 규칙과 법으로 해석할 수 없는 미묘한 인간관계 등을 AI는 알지 못합니다. 이는 AI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그것이 진정 인간을 위한 것인지 아닌지 의문을 갖게 만듭니다. AI가 철저히 'AI의 입장'과 '효율성'만을 따져 결정을 내리게 될 때, 그 결과가 온전히 우리 인류의 가치와 일치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AGI를 두려워하는 핵심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왜 지금 '인문학적 윤리'와 '기본 소양'을 고도화 해야하는가?
기계가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는 시대에, 역설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기본 소양'과 '인문학적 윤리'입니다. 왜 그래야만 할까요? AI, 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의 저자 최서연 박사는 사색과 토론 등을 통해 비판적 사고를 고양하고 도덕과 윤리 의식은 사회에서 더욱 필요한 필수 스펙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I가 아무리 뛰어난 엔진을 달고 빠르게 달려도, 그 방향을 설정하는 운전대는 결국 인간이 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AI에게 무엇이 선(善)이고 무엇이 악(惡)인지, 효율성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인간의 존엄성은 무엇인지 가르쳐야 하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입니다. 인간 스스로가 확고한 도덕적 기준과 인문학적 성찰을 갖추지 못한다면, 우리가 만들어낸 AGI 역시 윤리적 나침반을 잃은 채 폭주할 수밖에 없습니다.
AGI는 분명 인류에게 주어진 강력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그 도구를 통제하고 올바른 미래로 이끌어가는 주체는 결국,
깨어있는 지성과 윤리적 감수성을 갖춘 우리 인간이어야만 합니다.
결국, '진짜를 보는 눈'을 위한 비판적 사고
그렇다면 다가올 AGI 시대에 우리는 무력하게 두려워만 해야 할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AI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고도의 결과물을 내놓는 시대일수록, 역설적으로 우리는 더욱 눈을 뜨고 귀를 열어야 합니다. AI가 쏟아내는 수많은 정보와 그럴듯해 보이는 정답들 속에서 무엇이 팩트인지, 기계의 편향이나 오류가 숨어있지는 않은지, 그리고 그 결정이 진정 인간을 위한 올바른 방향인지 판별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전상훈 박사와 최서연 박사가 AI 윤리 팩트 검증서 '진짜를 보는 눈' 신간을 준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가오는 AGI 시대에 기계에 종속되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계의 판단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 않는 태도가 절실합니다. 현상의 표면이 아닌 이면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기계의 편향이나 오류가 숨어있지는 않은지 의심하며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습니다.
AI 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 이은
[청소년 AI 추천도서 시리즈 3번째 책] 출간 예정,
가제 '진짜를 보는 눈' AI 디지털 윤리 판단 검증서,
최서연 전상훈 작가
[청소년 AI 추천도서 시리즈 3번째 책] 출간 예정, 가제 '진짜를 보는 눈' AI 디지털 윤리판단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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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의 딜레마] AI 에게 결여된 것 그리고 인간의 역할, 진짜를 보는 눈 비판적 사고력과 윤리적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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