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오늘 미국에서 매우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와서 알려드립니다. 2025년 9월 21일부터, 트럼프 행정부가 H-1B 비자 신규 청원으로 대응 차원에서 원래 1000달러였던 수수료를 100배로 상향하여 10만 달러를 부과하는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신규 신청에 대한 1회성 신청료이며 기존 보유자와 갱신(연장), 재입국에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H-1B 남용 방지와 미국 내 노동자들의 임금 하락 억제를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번 비자 수수료 정책으로 말미암아 미국 내 기업은 신규 외국인 채용마다 건당 10만 달러를 추가 부담해야 하므로, 채용 포트폴리오의 대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인력, 고연차 중심으로 재편하고 AI와 로봇틱스가 더욱 현장에서 투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주니어, 신입, OPT 전환으로 채용하는 외국 인력은 상대적으로 매우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이번 발표 이후 여러 빅테크 기업이 해외출장 자제, 조기 귀국 권고 같은 선제적 대처에 나섰으며, 인도 IT 업계는 H1B 축소와 비용 증대로 인도인들의 미국 취업 자체가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프쇼링/ 근접 소싱(캐나다·멕시코 등) 같은 해외 원격 오피스나 재택근무 확장이 가속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출신의 미국 대학/대학원생 등에 미치는 영향
특히 이번 조치로 한국 출신의 미국 대학/대학원생, 특히 F-1/OPT 에서 H-1B로 전환하려는 분들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이 있어 보입니다. 첫째, 비자 스폰서십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미국의 상당수 기업들은 비자 수수료를 부담해 왔는데, 무려 1억 4천만 원에 달하는 비자 수수료는 외국인 신입 채용에서 소극적으로 변하거나 아예 채용 자체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OPT에서 H-1B 전환의 시간표가 더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즉 H1B 추첨, 접수, 승인 타이밍에다가 10만 달러 이슈가 더해지면, 회사는 리스크 관리를 위해 결정을 늦추거나 채용 자체를 꺼리게 될 것입니다.
셋째, 인턴에서 풀타임 전환도 까다로워집니다. 빅 테크 기업은 필수 직무 분야만 소규모 채용 위주로, 스타트업은 스폰서 중단 가능성이 커집니다. 넷째, 기업들이 해외 개발 센터 확대, 원격 고용을 늘리면, 미국 내 외국인을 위한 초봉 포지션의 절대 수 자체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런데도 미국 취업을 원한다면?
미국 내 취업을 고수한다면, 우선 캡-엑젬프트 포지션(대학·연구소)의 인턴, 연구 엔지니어 트랙에 도전해 봐야 합니다. 동시에 O-1/EB-1A/EB-2 NIW 같은 대체 이민 경로의 이민 포트폴리오를 서둘러 구축해야 합니다. 논문, 특허, 국제 수상, 오픈소스 리드, 학회 심사 등을 정량지표로 문서화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동시에, 캐나다(학위 후 PGWP에서 영주권 도전), 영국(Skilled Worker), EU, 싱가포르 등 플랜 B 국가 루트를 병행 도전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자산이 넉넉하다면, 트럼프 골드 카드(개인 100만 달러, 기업 후원 200만 달러)나, 플래티넘 카드 (500만 달러)까지 검토 중이라고 하니 이 부분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프리미엄 트랙은 외국인들의 채용 장벽을 높이되, 자본에 기반한 우회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민 시스템의 양극화와 점점 미국에서 이민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어메리칸 드림의 종말이 다가왔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H-1B 수수료 100배 인상은 미국이 신규 H-1B 진입을 자본주의의 핵심인 돈으로 조절하겠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채용 비용 쇼크와 출입국 혼선,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주니어 포지션 축소, 해외 근접 소싱 확대, 대체 비자 활성화라는 구조적 재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미국 내 한국 유학생/ 취준생에게는 취업 스폰서십 기회의 절대적 축소가 현실화되고 있기에, 취업비자 대신에 캡-엘젬 프트, O-1 비자 혹은 NIW ·L-1와 같은 영주권 플랜 혹은 캐나다, 싱가포르, 영국 같은 해외취업 플랜 B 준비도 고려해 봐야 함을 이번 H1B 비자 수수료 100배 인상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주요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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