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국내 아니 전 세계적으로 유명 스타가 된 판다 푸바오가 삼겹살데이라고 하는 3월 3일, 오늘이 마지막으로 실물 영접할 수 있는 날입니다. 반환 전 한 달간 중국을 가기 위한 준비를 한다고 했으니 중국으로 반환되는 날이 아마 4월 3일이 될 거 같네요. 중국으로 가는 날도 실물 영접은 어려우니 나중에 중국에 가서 보지 않는 한 오늘이 정말 마지막이 되는 날입니다 ㅜㅜ
5분 관람을 위해서 4시간을 불사하고 많은 인파들이 몰리는 이유입니다. 비지트에겐 푸바오가 참 남다릅니다. 비지트는 판다럽 Panda Love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쪼꼬미때부터 푸바오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얼마 전 푸바오를 보러 갔더니 푸바오가 100KG 가 되었더라고요.
쪼꼬미 솜털 푸바오 때부터 촬영하면서 눈앞에서 푸바오의 똥꼬발랄과 장꾸를 보며 웃고 울고 기뻐하고 행복했었죠. 눈빛을 교환하기라도 할 땐 말 그대로 심쿵 심멎이 되었답니다. 정말 그랬냐고요? 정말 그랬죠 ㅋ
당시는 코로나 상황이어서 온 세계가 멈추었던 때입니다. 가장 얼어붙고 멈춘 건 바로 사람들의 마음이었습니다. 푸바오는 그 마음을 달래주기에 넘치는 존재였죠.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하는 모녀의 사랑과 훈육 과정을 보며 가족의 관계를 일깨워 주었고 어떤 상황에도 지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푸바오를 보며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며, 할부지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교감하고 감정을 나누는 방법을 배웠죠.
그 와중에도 꿀같은 애교와 장꾸력은 지쳐있었던 우리의 삶에 큰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었었죠. 푸바오는 그래서 판다 푸바오가 아닌 인생의 반려 가족인 셈입니다.
비지트는 푸바오를 '상식을 깨는 판다'라고 칭해왔는데요, 흔히 생각하는 판다의 개념을 완전히 깨버려 지어준 칭호였습니다. 할부지와 팔짱도 끼고 뽀뽀도 하고 눈빛도 교환하고,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많으면 더 밀당 하면서 퇴근을 일부러 늦춰주기도 하고 사람 아이와 교감도 하고 흑곰이 되어 세상 큰 웃음을 선하사기도 하고, 푸터파크에 들어가기 전 물 온도를 재기도 하고 몸에 물을 묻혀 준비운동도 했던 푸바오, 이 어찌 일반적인 판다라고 할 수 있을까요?
푸바오~ 이제 오늘이 지나면 중국 갈 준비를 하겠구나 😭 할부지 말씀 따라 잘 훈련하고 체력 단련도 잘 해서 중국으로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준비하길 바래.. 푸뚠뚠 푸공듀~ 넌 잘 할 수 있을거야~~ 👍🏻👍🏻 항상 응원한다~ 화이팅 !!
판다럽 최애 사진
【비지트는 IT 융합 공학박사이자 미래전략가로 개인과 기업의 미래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의 저자로 챗GPT 강연, 드론/자율주행차 강연, 미래생존전략 강연, 진로진학 커리어 컨설팅, 기업의 미래 전략 컨설팅 등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는 종합 컨설팅 Fir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