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요즘 강연, 공공기관 평가, 미래 먹거리 컨설팅으로 인해 개인들의 진로 진학 상담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미뤄왔는데요, 며칠 전 어렵게 마련된 진로 상담을 통해 AI 시대에 진로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공유합니다.
테크와 예술의 교차점에서 자a신이 나아갈 방향성 고민
현재 20대인 이 학생은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다 군 복무를 마친 후, 기존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여러 시도를 한끝에 한국 대학 편입에 도전했습니다만 원하는 대학으로의 편입에도 실패하면서 새로운 방향 모색을 상담하러 왔습니다. 학생은 XR, 공간 컴퓨팅, 생성형 AI, 인터랙티브 아트 등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최전선에서 프로젝트 기반 AI 융합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목표는 있지만, 실천 방안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학생의 가장 큰 문제는 한국 사회 전반에 펼쳐진 자신의 능력에 대한 평가 절하였습니다. 비지트가 미국과 영국에서 경험했던 그 사람의 잠재력을 보는 것이 아닌, 말 그대로 관성적으로 한국 사회의 기존 잣대로 사람을 평가하는 가스라이팅에 스스로가 함몰되어 있음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당장이 아닌 10년 뒤의 나의 미래를 봐라!
이 학생은 AI와 아트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융합을 원했는데, 이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 분야임을 알려주었습니다. 최근 AI 기술의 발전으로 예술계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함께 정리했고, 좀 더 멀리 보고 성장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스스로 알고 있어야 한다라는 측면을 일러주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이 학생에게 XR(혼합 현실), 공간 컴퓨팅 등 자신이 나아갈 분야에 대한 사전적 정보 습득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현실적인 경로는 '빠른 성공'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 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담 마무리 즈음에 사이버 대학 편입을 통해 2년간 대학 학위 취득 후 자신이 원하는 해외의 석사과정에 진학하는 전략을 추천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적성에 대한 이해, 산업에 대한 통찰, 학습전략 수립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상담을 통해서 학생 스스로 사이버대학 편입으로 방향성을 잡더군요.
전략적 진로 설계: 사이버대학 편입부터 유럽 대학원까지
학생과의 상담에서는 단순히 학교나 회사 한 곳을 목표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몇 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우선 당장의 학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사이버대학교 편입에 지원했는데요, 만약 입학하게 된다면 이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어, 이 학생처럼 특별한 커리어 목표를 병행 추구해야 하는 경우에 적합한 선택입니다.
사이버대학을 통해 학사 학위를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개인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번에 대학 편입 준비를 통해서 일정 부분의 고 퀄러티 포트폴리오를 준비한 점은 매우 큰 수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환율과 자신의 미래 진로 측면에서 미국 대학원이 아닌 유럽 대학원 석사과정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에는 예술과 테크 융합 분야에서 앞서가는 석사과정들이 많고, 다양한 국적의 인재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관점을 기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럽 대학원은 2년 과정인만큼 프로젝트와 연구를 깊이 있게 수행할 시간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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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담의 핵심 메시지: 실패를 디딤돌로, 장기적 성장으로
이번 진로 상담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은 ' 진로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성의 문제' 라는 점이었습니다. 이는 비지트가 슬로건으로 삼고 있는 '다르게 생각하라, 다르게 행동하라, 다르게 방향을 설정하라' 에서 말한 마지막 세번째와 맞물립니다.
눈앞의 편입 실패로 좌절했던 이 학생에게 비지트의 전상훈 최서연 두 박사가 추천했던 방식은 이제 보다 긴 호흡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상담 전에는 편입 실패가 곧 인생 실패처럼 느껴졌지만, 상담 후에는 대학 편입에 실패했다고 해서 진로 자체가 실패로 끝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더군요.
비지트의 두 박사의 역할은 이처럼 학생들에게 어떤 문이 닫혔을 때 당황하고 멈춰 서는 대신, 다른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정보와 전략 그리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입니다. 특히,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스스로가 가진 리더십이 무엇인지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상담자 주도적으로 자신이 나아갈 기회를 만들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기 주도성은 미래 커리어에 그의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입니다.거기에, 기술 트렌드의 변화에 대해 유연하게 배우고 적응하는 능력, 그리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며 꾸준히 나아가는 힘을 길러간다면 어떤 환경에서도 이러한 좌절을 극복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비지트의 두 박사가 항상 강조하는 진로는 빠르게 결정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미래 트렌드에 맞는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가는 여정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두 박사의 저서인 청소년 AI 진로 인문도서인 'AI. 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 에서 강조했던 인간의 가치를 찾아 나만의 특별함을 찾는 과정이 바로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이 학생이 나아가려는 AI와 예술이 만나는 혁신의 길은 누구도 정해준 정답이 없는 미개척지와 같습니다. 하지만, 대학 편입 실패라는 시련을 자기 성장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 비지트의 문을 두드린 이 학생에게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멋진 무대에서 펼쳐질 그의 다음 인생의 무대를 응원합니다.
【비지트는 IT 융합 공학박사이자 미래전략가로 개인과 기업의 미래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의 저자로 챗GPT/ AI 강연, 드론/ 자율주행차 강연, 미래전략 강연, 진로진학 커리어 컨설팅, 기업의 미래 전략 컨설팅 등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는 종합 컨설팅 Fir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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