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르떼 박물관 솔직후기> 세계최대규모의 디지털 미디어아트 전시관, 스토리 전개, 관람객의 체험과 교감 아쉬움, 제주 강릉 여수와 간략비교

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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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강연을 마친 후 그냥 올라갈 수가 없어 부산 아르떼 뮤지엄을 들러보았습니다. 부산 아르떼 뮤지엄은 2024년 7월 19일 부산 영도구에 개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몰입형 디지털 미디어 아트 전시관입니다. 개관 첫 달에만 1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문에 안가볼 수가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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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관은 디지털 디자인·아트 기업인 디스트릭트가 운영하며, 약 1,700평(5,600㎡)의 넓은 공간에 19개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중 상당수의 작품이 부산의 자연과 역사를 디지털 예술로 재해석하여 새롭게 제작되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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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르떼 박물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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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뮤지엄은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으로, 빛과 소리, 영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예술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디지털 박물관은 전통적인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의 참여와 상호작용을 강조하기에 그림도 그리고 VR도 하고 전시품고 하나 되어 사진 촬영도 하는 등 현대 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디지털 아트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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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주를 시작으로 여수, 강릉 등 국내 여러 지역에 개관하였으며, 미국과 두바이 등 해외로도 진출하여 전 세계 8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산점은 이러한 글로벌 확장의 일환으로 개관하여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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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뮤지엄 별 간략 비교>

뮤지엄	주제 및 특징	지역적 반영 요소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 (최초의 아르떼뮤지엄 (2020년 개관), 자연을 디지털 예술로 재해석)	제주의 오름, 바다, 용암 동굴
강릉	자연과 사계절 (힐링과 치유를 강조하며 편안한 분위기의 전시)	산, 숲, 바다 등 자연 경관
여수	바다와 해양 (해양도시 이미지를 반영한 바다 중심 콘텐츠)	여수의 해양 도시 정체성
부산	도시와 바다, 역동성 (세계적 명화를 이머시브 미디어아트로 재해석 (오르세 미술관 협업)	부산의 활기와 역사적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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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트는 2018년 일본 도쿄 모리 빌딩에 있는 디지털 아트 뮤지엄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규모는 부산 아르떼보다는 못했지만, 훨씬 더 몰입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스토리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올려 놓았던 비지트의 동영상의 설명에 보면 만지고 체험하고 작품들과 하나가 되는 경계가 없는 경험을 하게 되는 디지털 박물관이라고 설명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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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 아오미 역, 비너스 포트 (VENUS FORT) 곁에 위치해 있는 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박물관입니다. 만지고 체험하고 그 작품들과 하나가 되는 경계가 없는 경험을 하게 되는 디지털 박물관입니다.

유튜브 채널 미래전략가 비지트BeGT

 

https://youtu.be/JTwzPFa4rFA?si=upWrbWCCEiCLckXT

 

 

 

부산 아르떼 뮤지엄은 실제 이런 경계의 파괴를 느낄 만큼의 액티브한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디지털 아트의 규모만 있을뿐 교감하고 체감하고 만지고 하나 되는 듯한 스토리는 크게 느끼지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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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이내믹', '버라이어티', '드림'의 세 가지 콘셉트로 표현한 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면서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오르세 미술관의 변천사와 하이라이트 작품을 재해석한 이머시브 미디어 아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해서 기대를 했습니다만, 부산의 스토리가 근대사에 촛점을 맞춘 역사를 보여주어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발맞추지 못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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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 중기의 부산의 모습부터 시작해 지금의 부산까지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보여주었다면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더 큰 울림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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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을 가장 많이 하는 스팟, 오른쪽은 아이들의 촬영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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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르떼 박물관 체험기>

https://youtube.com/shorts/QRvA105eyW8?si=1ywq492Ebvx5LH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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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협업하여 부산의 모습을 보여준 건 아르떼 뮤지엄 마지막 출구를 나갈 때 그나마 괜찮았다고 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입장료가 성인 기준 평일 2만원, 주말 2만 3천원입니다. 관람시 주차는 2시간 무료 주차 가능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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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naver.com/p/entry/place/1425685396?c=15.00,0,0,0,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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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트는 IT 융합 공학박사이자 미래전략가로 개인과 기업의 미래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의 저자로 챗GPT/ AI 강연, 드론/ 자율주행차 강연, 미래전략 강연, 진로진학 커리어 컨설팅, 기업의 미래 전략 컨설팅 등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는 종합 컨설팅 Fir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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