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고등학생이 될 중학생과의 진로 상담을 해 온 친구가 있습니다. 일정한 기간을 두고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조금씩 달라지고 있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달라졌다고 느낀 건 바로 자신의 비판적 생각입니다. 생각하는 방식 및 사고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걸 어떻게 아나구요? 바로 말하는 방식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유창한 말은 상대를 설득하고 감동시키기도 하지요. 그래서 이 친구의 말이 유창했냐고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청산유수로 말을 잘 한건 아니지만,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그 말의 깊이에서 자신의 생각이 정리가 되어 있었고 진심이 담겨 있었습니다. 말이 정리가 되었다는 건 생각을 정리했다는 의미이고 생각을 정리했다는 건 사고를 깊이 했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