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GT_시사칼럼

[미국 NBC 망언] 평창 올림픽 일본 식민지 망언, 미국 베테랑이 아나운서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빠졌다. 결국 방송 재앙으로 연결?

비지트_ 2018. 2. 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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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오늘은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의 중계진이

"일본이 1910년부터 1945년까지 한국을 강점했던 국가지만, 모든 한국인은 발전 과정에 있어 일본이 문화 및 기술, 경제적으로 중요한 모델이 되었다고 말할 것" 이라며, 일제 식민지 시대에 한국에게는 축복이라는 망언을 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국 언론들은 그 망언 자체에 대해서만 분개하지 심층적인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그 망언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한번 비지트가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비지트의 정보통합학의 빅데이터에 의해서 분석을 시작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NBC 방송 중계진의 망언에 대해서 나온 SBS 뉴스부터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뭐 이거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의 망언이죠. 일본 덕택에 한국은 100년 이상을 후퇴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저 중계진은 왜 저런 막말을 했을까? 일단 힌트가 나오는데요, 그동안 수십 년간 미국 NBC 올림픽 방송을 진행했던 Bob Costas 씨가 이번 평창 올림픽 때부터 올림픽 방송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공식 발표가 되었군요. 이 사실을 우리는 제대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때부터 NBC 올림픽 게임을 진행해왔던 Bob이 왜 이번 올림픽 때부터는 메인 진행을 하지 못하게 되었을까요? 그 힌트가 미국 Time 지에 USA today 인터뷰를 인용하면서 잘 나오고 있습니다.



Why isn’t Bob Costas hosting the Olympics?
왜 밥 코스타는 올림픽 방송을 더 진행하지 않게 된 것인가?

Upon revealing that he wouldn’t return to host the 2018 Winter Olympics in PyeongChang, Costas explained that he decided to resign before NBC chose to ask him to leave.
그가 2018년 평창올림픽 게임에 현지 방송을 더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발표가 나면서, 코스타는 NBC 방송에서 그에게 더 이상 방송을 진행하지 말 것을 요구받기 전에 본인 스스로 그만두는 것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It’s better to leave before they drop hints,” he said, according to USA Today. “Like, ‘Do you think it might be a good idea?’ Or, ‘Are you getting tired yet?’ Or, ‘Can we help you up the steps?’ Or, ‘Do you need another cup of Ovaltine, sir?’ I didn’t want it to get to that point. So this was entirely on my terms, and I like it that way.”

밥 코스타 씨는 USA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NBC가 그만두라는 언질을 주기 전에, 내가 먼저 떠나는 게 낫다고 나는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올림픽 방송에 대해서 좋은 아이디어 있어요?(네가 그만 안 두고 버티면 안 좋을 거야: 그런 뉘앙스),('아직도 은퇴 안 했니?')("우리가 너 방송을 더욱 업그레이드해줄까? 공동 진행자 붙여 놓고 바보 만드는 작전?)", ("또 다른 오발틴 컵 들게 해줄까?": 계속 컵만 드는 자리만 지킬래?") 나는 그런 식으로 사퇴 압력받는 것을 원치 않았다. 물론 이것은 전적으로 내 생각이지만, 나는 그런 식으로 표현하고 싶다.(그런 분위기를 느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분명히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실제로 그것이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실수로 나타날 수 있다는 걱정을 한 트위터 사용자도 있으시네요



NBC 올림픽 방송 진행자 밥 코스타스의 사임으로 인한 시청자들의 우려 목소리:타임지 인용



여기에 레이첼 샌더스라는 분은 Calamity(재앙)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셨는데요, 실제로 그 재앙은 이번 올림픽 방송에서 나타났네요. 실제로 30년 가까이 올림픽 방송을 진행한 Bos Costas 씨의 노하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Bob이 이번 올림픽 방송을 진행했다면 저런 무지한 일본 식민지 시대 망언이 나올 수 있을까요? NBC 방송의 가장 큰 실수는 그런한 Bob의 노하우를 넘겨받을 후임자를 제대로 트레이닝 못 시킨 것에 가장 큰 문제가 있습니다. Bob은 이미 88년 서울 올림픽 때 방송을 진행했기에, 한국과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부분을 상당 부분 인지를 했을 것입니다. 매우 민감한 이슈이기 때문에 엄청난 리서치를 통해서 빅데이터를 모았을 것이지요. 물론 많은 변수들까지 생각을 했을 겁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의 후임자는 이러한 리서치를 거의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단 10분이면 한국과 일본의 식민지 이슈가 얼마나 민감한 것인지, 알 수가 있었을 텐데, 더군다나,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한국 역사에 대한 리서치는 필수였는데,  이거 하나만 보더라도 NBC가 얼마나 안이했는지에 대해서 알 수가 있었을 겁니다. 2008년부터 미국 NBC 방송 해설자로 나온 Joshua Cooper Ramo는 키신저 재단 부회장으로 그의 성향을 NBC 방송이 몰랐을 리가 없습니다. 키신저 재단 자체가 한국보다는 일본에 가깝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그가 중국이 일본 지배로부터 많은 축복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한 적은 없죠? 그랬던 그 Joshua는 그런 망언을 했을까요? 그리고 Bob이 있었다면 그런 망언을 했을까요?



비지트가 정보통합학으로 분석하다 보니, 이번 평창 올림픽 해설자의 식민지 망언은 일본에 편중된 시각을 가진 인사의 개인적인 생각을 미국 공중파에 그대로 투영을 했다는 점입니다. 그것을 블록 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인물이었던 Bob의 하차가 그냥 우연처럼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Bob과 Joshua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의 사진을 첨부합니다.



출처: By Bow Bridge Co (@bowbridgeco) - https://www.flickr.com/photos/155339235@N08/25173214357/, CC BY 2.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66063368


NBC는 공식적으로 평창올림픽 개막식 때의 일본 식민지에 관한 Cooper의 코멘트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 주류 멤버들 중에 지일파가 많은 것은 여러 가지로 마음이 아픈 상황입니다. 빨리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도 미국 주류사회 멤버들과 많은 교류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비지트(BeGT)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생존이라는 화두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미래 생존 전략가입니다. 대학() 진학 컨설팅   성인 커리어 컨설팅   ● 빅픽처 바인딩 창의성 계발 훈련법(BBT)   ● 4차 산업혁명 강연   기업 해외연수 및 영어연수  기업 및 국가 컨설팅을 하고 있는 종합 컨설팅 Firm입니다. 뉴욕과 런던 출신 비지트의 컨설팅을 받는 여러분은 특별한 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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