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미국 현지시간 5월 27일 트럼프 정부 2기는 미국 학생 비자인 F, 교환 방문(J) 직업훈련(M)의 비자 발급 절차를 전면 재검토 한다는 이유로 신규 비자 인터뷰 접수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트럼프 1기에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있어 우려했던 부분인데, 취임 후 미국 내 학생의 추방이 잦더니 우려했던 비자 인터뷰 일시 중단이 발표되었습니다.
일시 중단 이유로는 미국에 유학하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SNS) 심사 의무화 도입을 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느데요, 이미 몇년 전 부터 비자 신청서인 DS-160 에는 SNS 채널 관련해 주소를 적게 되어 있습니다. 기억으로는 2019-2020년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이 SNS 활동 내용으로 테러리스트 등 다각도로 파악하고 분석하여 사전 점검을 더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이네요.

AI 활용
현재 주한 미국 대사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F-1 비자 신청이 불가하며 인터뷰 예약 창이 열려 있지 않습니다. 올 8월 혹은 9월에 새로 입학하려는 학생들 중 인터뷰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거의 멘붕 상태일거 같아요. 설사 인터뷰가 예약되어 있다 하더라도 통과 여부와, 미국 입국이 무사히 될지 등 산 너머 산이되는 난코스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비자 인터뷰를 아직 잡지 못한 학생들은 한 학기를 늦추거나 미국을 가지 않고 다른 나라로 유학 준비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언제 이 상황이 끝날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변할지 알 수 없기에 모호해지는 미래를 맞이한 유학을 준비한 분들의 어려움이 많을 듯 합니다. 다른 나라로 턴 하시거나 미국행을 포기하는 등 변화가 있을시, 비자의 문제로는 학비 등의 환불이 가능하니 이 부분도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으로 유학 외 여행이라 하덜도 SNS 채널 활동에 대해서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기존에 있었던 테러, 범죄, 군사 등에 대한 연관 뿐만 아니라 미국과의 우호적이지 않은 반미적인 행위, 언행 등의 사진이나 영상이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남게 될 경우 분명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X, 틱톡 등의 플랫폼에서 비자 신청자의 게시물, 공유 내용, 댓글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유튜브나 메타 등 어디까지 검토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도 전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탱크와 폭탄의 아날로그 전쟁에 디지털과 AI라는 디지털이 더해진 하이브리드 전쟁이 일어나면서 SNS 의 사전 스크리닝은 입국 전 매우 중요한 작업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중요 정보와 데이터의 기밀 유출, 사이버 공격등은 아날로그적 공격보다 훨씬 더 피해 규모가 크고 빠르니까요. 무차별적인 이민과 여행객을 들이는건 자국에겐 위기가 될 수 있는 우려가 있어 전 세계가 입국 절차를 더 타이트하고 엄격하게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앞으로 AI 가 주도하는 디지털화는 하이브리드 전쟁을 더욱 가속화 시킬것이고 이는 국가간의 외교 방식의 변화로 이어지고 이러한 외교와 국제 관계의 변화는 결국 국민들의 삶의 질과 미래로 직결되는 부분일 것입니다. 대한민국 개개인의 미래와 삶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과연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곱씹어 보게 하는 이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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