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전상훈 박사는 지난 주 AIDT를 실제로 학교에서 적용하고 있는 포항 영일고의 수학, 정보,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AI가 바꾸는 교육: AIDT에 따른 교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교사 직무연수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포항의 숙소에서 학교까지 가는 것 길이 순조롭지가 않더군요. 더구나 아침 9시 시작이어서 늦을까 서둘러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학교 건물 정문에서 바라본 학교 전경
오늘의 강연이 진행될 소강당이 위치한 송원관입니다. 松園館 (송원관)은 松(송): 소나무, 園(원): 동산, 정원, 館(관): 건물, 관으로 ‘소나무 동산에 있는 관’ 또는 ‘송원이라는 이름의 건물’을 의미합니다. 학교 건물 이름으로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주는데 ESG 느낌이 강하게 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곳 건물 3층에 강연장인 소강당이 있었습니다.

포항 영일고
소강당에 정확하게 9시부터 진행된 강연에서는 교장 선생님의 인사 및 강연에 대한 기대 그리고 강연으로 이어졌는데요, 교장선생님이 영어교사로서 영국 유학은 물론 미국 연수도 다녀오시는 만큼 매우 열정적인 분이었고 그 덕택에 강사로서 강연하기가 매우 편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특히 강조했던 부분은 AI가 고도화되면서, 실수가 아닌 고의로 사람의 수준을 판단하면서 같은 질문을 해도 다르게 한다는 점을 직접 보여 드렸으며 학생들에게 AI에게 종속되지 않는 AI 리터러시 중요성을 강조해야 한다는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AIDT 초창기에는 데이터의 부재로 AI 멘토나 코파일럿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겠지만 어느 정도 데이터가 쌓일 경우, AI의 고도화로 할루시네이션과 AI의 거짓말에 대한 분별 능력이 매우 중요해짐을 선생님들 께서도 공감해 주셨습니다. AIDT를 실제로 시행하는 학교 입장에서, 학부모님들의 AIDT 특성에 대한 이해가 매우 절실하다는 점도 이야기해 주시더군요. 이 점은 이미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 를 통해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언급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 저자 전상훈 박사의 특강
교육청이 아닌 학교에서 AIDT에 대한 교사 연수를 위해 외부강사까지 초청해서 강연을 진행해 주신 점은 학교가 학생들을 미래를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는지 잘 알 수가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강연에 참여해 주신 포항 영일고 교장선생님, 교무부장님. 담당 선생님 이하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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