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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야구 로봇 심판 도입> KBO, 이제 볼판정 논란 사라질까.. 로봇 심판 도입으로 어떤 볼거리를 제공할지

비지트_ 2023. 11. 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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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여구 경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시시비비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게 바로 볼판정입니다. 타자의 몸쪽으로 붙었다고 생각했는데 스트라이크라고 심판이 외친다면 타자고 감독이고 할 것 없이 야구장은 과격해지죠. 야구에서는 스트라이크존은 꽤 민감한 문제입니다. 공 하나의 판정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건 순식간이기 때문입니다.

오류를 자주 범하는 특정 심판이 배정되면 경기 전부터 한숨이 여기저기서 터지기도 합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동물이기에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판단·판정에 대한 신뢰도가 100%가 될 수 없습니다. 2019년 4월 미국 보스턴대학 경영대학원 연구진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시즌 메이저리그 심판은 모두 89명으로 평균연령 46살, 평균경력 13년이었습니다. 각 심판은 평균 112경기에 나섰고 그 중 28경기에서 주심으로 잘못된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했다 합니다. 시즌 전체로 보면 대략 4200차례 투구 판정을 하는 셈입니다. 그런데 2018시즌 동안 심판은 3만4294개의 잘못된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했다. 경기당 평균 14개에 이릅니다.

 

출처: 다음 JTBC

미국 프로야구는 2019년 독립 리그 애틀랜틱리그에서 로봇심판을 처음 시범운영했고 이후 마이너리그 하위 싱글A와 애리조나 가을 리그에도 도입했습니다. 2022년 일부 트리플A 구장에서도 운영했는데, 2023년부터는 트리플A 30개 모든 구장에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기계가 설치됐습니다.

KBO 리그는 2020년 퓨처스(2군)리그에서 로봇심판을 도입해 시험가동해왔지만 '볼 판정' 논란이 지속되자 2024년부터 '로봇 심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2군리그에서 적용하던 로봇싶만을 1군에 적용하겠다는거죠.

스트라이크 존은 타자의 체격에 맞춰서 조정되고, 레이더나 카메라로 공의 궤적을 찍어 기계가 볼 판정을 내리면 주심은 로봇심판으로 들은 결과를 전달만 합니다. 전달 받아서 판정하는 시스펨이다보니 경기가 늘어질 거라는 우려가 있지만 KBO는 '로봇 심판' 기술이 개선돼 지금보다 경기가 느려지진 않을 거라 예측했습니다. 오판으로 생기는 논란이나 다툼이 없어 시간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또 KBO는 투구와 타석 준비에 시간제한을 두는 '피치 클락'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선 올해부터 적용해 이로 인해 삼진을 당한 사례도 나왔습니다. 그 결과, 메이저리그에서는 올해 정규시즌 동안 한 경기 평균 25분이 단축되었습니다.

 

https://v.daum.net/v/20231019212040785

 

'볼 판정' 논란 사라지나…KBO, 내년부터 '로봇 심판' 투입

[앵커] 거친 말이 오가고 감독까지 뛰쳐나가던 이런 모습들. 앞으론 사라질까요? 메이저리그에서도 아직 쓰지 않는 '로봇 심판'을 우리 프로야구가 내년에 도입합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v.daum.net

 

 

 

로봇은 정확할 수도 있지만, 에러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아예 없다고도 볼 수 없기에 로봇심판 도입이 야구계에 어떤 변화를 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비지트는 IT 융합 공학박사이자 미래전략가로 개인과 기업의 미래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의 저자로 챗GPT 강연, 드론/자율주행차 강연, 미래생존전략 강연, 진로진학 커리어 컨설팅, 기업의 미래 전략 컨설팅 등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는 종합 컨설팅 Fir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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