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이 지속되면서 사라지는 직업과 새로 탄생하는 직업군의 변화는 늘 화두입니다. 이제, 거기에 더하여 비대면, 뉴노멀 시대가 도래되어 이로 인해 사라지는 직업군과 새롭게 탄생하는 직업군 등의 변화는 또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직업은 생활 패턴이나 사회 구조적인 변화로 변화될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 코로나19라는 사태는 그야말로 사회시스템의 변화와 생활패턴을 바꿔 놓았습니다.
코트라에서는 "언택트 (Untact 비대면) 시대, 해외취업 길라잡이"에서 미국, 호주, 캐나다 등의 고용시장의 동향과 새롭게 주목받은 일자리를 소개하였습니다.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 호주, 독일,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의 일자리 시장은 코로나19로 한동안 위축됐다가 지금은 완만히 회복 중이며, 각국 정부가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해 비대면 구직활동이나 채용 방식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는 상황 속에 숙박·항공·요식·소매 분야 고용 수요가 확 줄어든 대신 코로나19 이후 헬스케어나 정보기술(IT) 등 언택트 분야에 대한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을 포함 전 세계의 동향이지 싶습니다.
미국의 경우 지난 1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2019~2029 고용전망 보고서만 보더라도 앞으로 10년간 증가율이 높은 10개 직업 중에 8개가 헬스케어와 IT 산업 관련 직종이 꼽혔고 전문 임상간호사(NP), 작업치료 보조사, 재택·개인 건강 보조원, 물리치료 보조사, 의료 서비스 매니저, 의사보조자(PA), 정보 보안 분석가, 통계학자 등입니다.
미국은 인구 고령화와 디지털화로 헬스케어 분야와 IT 산업 수요가 증가해왔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이 같은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언택트 경제의 부상, 건강에 대한 관심도 상승은 헬스케어와 IT 산업의 인력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호주는 정부에서 조사한 직업 전망(Job Outlook)을 통해 노인 요양보호사, 아동보육교사, 의료분야 종사자 등 보건·사회서비스 분야와 정보통신 전문가, 엔지니어 등 IT 분야 구인 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했고, 네덜란드도 코로나19 팬데믹에 평소 인력이 부족했던 간호사, 수술 보조원 등 돌봄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독일은 채용포털 스텝스톤(Stepstone)에서 코로나19 이후 떠오르는 직업으로 카테고리 매니저(CM), 간호 부문, 전기차 분야 엔지니어 및 연구 인력을 꼽았고, 프랑스는 국가고용공단(Pole emploi)을 통해 데이터 전문가와 웹 관리자, 디지털 홍보 및 커뮤니티 매니저, 디지털 프로젝트 담당자 등 IT 직종이 유망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일본은 코로나19로 자국 내 기업의 급속한 디지털 전환에 따라 시스템 엔지니어링, 정보 보안 관련 분야 직종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했고, 중국은 비교적 채용시장이 활발한 상하이 지역을 중심으로 온라인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등 IT 서비스업, 금융·의료보건 산업 등을 인재 유치 유망 분야로 꼽았습니다.
이로 보아, 직업군을 보면, 대면하면서 사회활동에 제한이 있고 온라인 비대면의 활성화로 인해서 뉴노멀 시대에 바뀐 생활의 패턴에 어울리는 직업군들이 부상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ICT 분야와 의료·헬스케어 산업 수요가 더욱 늘어 이 분야 채용시장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전 세계 글로벌 각국들의 공통된 포스트코로나/언택드 시대의 고용은 철저히 데이터 전문가과 인공지능 그리고, 소프트 스킬을 갖춘 IT 능력을 갖춘 협상가들에게만 고용의 기회가 나타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변화에 우리는 얼마나 잘 적응하고 있고 정부는 고용 대책에 이러한 부분을 정책적으로 잘 녹여내고 있을까요?
앞으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경계는 이러한 디지털 능력을 갖춘 정보융합 인재를 얼마나 국가적으로 확보하느냐에 달려있을 겁니다. 젊은이들을 공무원에게 올인하게 만드는 국가정책은 결국 미래를 갉아먹는 대표적인 정책 실패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사회는 디지털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낙오되지 않아야 한다는 절대적인 과제를 앞에 두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참고: news1, Kotra
【비지트는 IT 융합 박사과정 중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생존 전략가이자 정보 통합학 마스터로 개인과 기업의 Globalisation에 힘쓰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강연 ●대학(원) 진로진학 및 성인 커리어 컨설팅 ●빅픽처 창의성 훈련 ●기업 해외연수 및 영어연수 ●기업혁신 전략 및 국가 컨설팅을 하고 있는 종합 컨설팅 Firm입니다. 뉴욕과 런던 출신 비지트의 컨설팅과 함께하는 여러분은 특별한 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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