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MIT는 세계적인 공대이기도 하지만, 경영대학원 Sloan에서도 세계를 리더 할 경영자들을 키워내고 있습니다. MIT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며 가장 발 빠르게 인공지능(AI)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AI 대학원을 설립하고 모든 과정들에 AI를 접목 발표를 하는 만큼 시대의 트렌드를 리딩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결국, MIT는 이러한 모호하면서도 급변하는 세상에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선발합니다.
MIT Sloan 은 이런 지원자를 기다린다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We are on a quest to find those whose presence will enhance the experience of other students. We seek thoughtful leaders with exceptional intellectual abilities and the drive and determination to put their stamp on the world. We welcome people who are independent, authentic, and fearlessly creative — true doers. We want people who can redefine solutions to conventional problems, and strive to preempt unconventional dilemmas with cutting-edge ideas. We demand integrity and respect passion.
즉, 위 내용에서 보인 핵심 키워드를 보면, 지식, 경험, 팀워크, 인성, 탈고정관념, 문제 해결의 재정의, 최첨단 아이디어, 결단력, 추진력, 도전심, 열정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결국, 뛰어난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는 문제 해결형 인재로 디지털 시대 (Digital Transformation) 패러다임에 맞는 리더자를 찾고 있고 육성하겠다는 내용으로 분석됩니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그것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남길 만큼 고민을 한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이라면 MIT Sloan MBA에 가장 적합하지가 않나 싶습니다.
※필요한 서류
1. Cover letter (300자 이내)
2. CV (1장)
3. Video Statement (최대 1분)
4. 1 Recommendation (추가 1개의 추천자 정보)
5. Organizational Structure
6. Transcripts
7. GMAT/GRE
8. Application fee (250 달러)
※지원 마감일자
1라운드: 2019년 10월 1일, 2라운드: 2020년 1월 21일, 3라운드: 2020년 4월 9일입니다.
MIT 가 원하는 인재형을 핵심 키워드로 말씀을 드렸고 위의 준비 서류를 보면 다른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비디오 에세이를 추가하고 영어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것, 그리고 추천서가 보통 2~3개인데 반해 1개의 추천서가 요구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MIT 도 처음부터 이랬던 것은 아닙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에 어울리는 미래 인재형 선발을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역력히 보입니다.
텍스트 위주의 에세이보다 비디오를, GMAT/GRE 준비로 영어 실력을 커버하고, 커버레터에 핵심적인 자신의 강점을 어필하고 1명의 추천인을 통해서 그것을 증명하게 하는 등 매우 간소화되었지만 핵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KEY 능력을 가진 지원자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고 판단합니다.
MIT Sloan MBA의 메세이지는 커리큘럼상에서도 나타나는데요, MBA 커리큘럼은 개인의 커리어 목표에 맞게 교육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핵심 과정을 거친 후 개인의 관심사에 맞게 커리큘럼을 형성할 수 있는데요, MIT Sloan은 Finance,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on, and Enterprise Management의 3 가지 옵션 트랙을 제공합니다. 지 Sustainability, Healthcare, and Business Analytics의 Certiticate 옵션도 제공됩니다.
결론적으로 4차 산업혁명을 뛰어넘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각 MBA의 선발기준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치화할 수 있는 데이터(토플, GMAT) 등을 뛰어넘는 지원자들의 비정형화된 데이터를 파악하기 위한 각 학교들의 새로운 시도가 더욱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의 점수 위주의 MBA 준비가 얼마나 무의미 한지 MIT SLOAN MBA의 어드미션 기준을 통해 더욱 잘 알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