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22일 늦은 밤 말레이시아에 도착해서 지금까지 마샤 대학의 콘퍼런스 참여 중입니다. 매년 말레이시아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컨퍼런스였지만, 약간 스케쥴이 변경되어, 비지트는 Mahsa University 대학 측에서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비지트가 오랫동안 대학 컨설팅 및 커리어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지켜봐 온 트렌드의 변화는 엄청난 것이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폐쇄적인 한국 대학과 달리, 동남아시아의 개발 도상국가들의 외국 학생 유치가 매우 공격적이었고 그 선봉에 바로 영어권 국가인 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점입니다. 2005년에 설립된 Mahsa University 대학은 후발주자라는 핸디캡을 자신들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메디컬 분야에 집중하여, 그 결과를 서서히 내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IT/ICT 테크날러지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있는데요, 오늘 그 현장을 같이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Mahsa University에서는 의과대학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물이 아닌 디지털 해부 기기: ANATOMAGE 를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인체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 기기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벤처기업이 만든 기기로, 미국의 수천 군데에 달하는 대학과 연구소, 병원 등에서 해부학 수업 및 교육에 사용하는 최첨단 기기인데, 신설 대학인 Mahsa University 에서 사용한다는 것이 매우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물론 실제 해부실도 있었는데, 용기를 내어 직접 그 해부실과 내부를 보았습니다.
수술실 역시, 학생들이 익힌 디지털 해부학적 지식을 이용하여 다양한 인형과 디지털 장비를 통해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최대한 실제 수술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노출되게 환경을 조성해 놓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매우 인상적이었던 것은 다양한 응급 상황일 때 환자들마다 다친 부위가 다른데 그것을 최첨단 의료 인형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여러 처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이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 사람을 이용해서 이러한 다양한 상황 설정을 하기가 불가능한테, Mahsa University 측에서는 고가의 의료 인형을 이용하여 이러한 핸디캡을 극복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Mahsa University의 덴탈 (Dental) 과정은 말레이시아에서도 매우 유명한 과정으로, 1년에 100명만 모집합니다. 75명은 말레이시아 국내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나머지 25명만 인터내셔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합니다. 이렇게 선발된 학생들은 5년간 치과의사 과정을 이수하며, 특히 4학년 때 지정된 교수와 함께 진료를 하는 진료지정석이 배정됩니다. 교수들은 내원한 환자들을 진료하며, 학생들은 교수들과 협의하여 교수 진료의 보조 역할을 담당하면서 자신의 스킬 능력을 향상시켜 나갑니다. 사진에 보시면, 학생들에게 지정된 치과진료 대가 있으며 치대 교수가 배정되어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오늘 Mahsa University 측의 컨퍼런스 일정이 매우 타이트하여 문의 대한 답변 뿐만 아니라, 다른 업무를 보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폐쇄적인 한국 대학과 달리 말레이시아 대학들이 얼마나 인터내셔널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자신의 대학 혁신을 이룩해 나가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비지트가 촬영한 Mahsa University 동영상 링크를 첨부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메디컬, 덴탈 교육을 받고 싶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있다면 Mahsa University 의 Medical, Dental 과정을 추천해 드립니다. 물론, 비지트의 커리어 컨설팅과 함께 진행될 때 4차 산업혁명 이후의 패러다임 변화에서도 생존 가능한 의사/치과의사로 발돋움할 것입니다.